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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자가 치료가능 할까요 ?

여행생활 2023. 9. 30.


장염 자가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은 장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이나 음식 중독, 약물 반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염은 자연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장염 자가 치료 방법

장염을 직접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손실되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두통, 현기증, 피로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쇼크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염 환자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단,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수분 손실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 식이 조절: 장염 환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유제품, 고기, 콩류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은 장 내 세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반면에 밥, 국수, 토스트, 바나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소화가 쉬운 음식은 장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 약물 복용: 장염 환자는 설사 억제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장염의 원인이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장 내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서 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남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염 예방 방법

장염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손 씻기: 손에 달라붙은 세균이 입으로 들어가면 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애완동물과 접촉 후 등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조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잘 익혀서 세균을 없애야 합니다. 특히 육류나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중독의 위험이 있는 날짜가 지난 음식이나 변색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보관: 음식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서 세균의 번식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날거나 익은 음식은 따로 보관해야 하고, 잘 익힌 음식도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자가 치료와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염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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