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코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생활환경과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과 민간요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도꼬마리 열매 도꼬마리 열매는 코 염증과 피부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도꼬마리 열매 적당량을 깨끗이 씻어서 말립니다. 이후에 부드럽게 가루로 만든 도꼬마리 열매를 95% 알코올에 12일 동안 담가 두어 가라 앉힙니다. 그다음 건져내서 햇볕에 말린 후 꿀로 반죽합니다. 이것을 알약 크기 (약 0.5g)로 만들어서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2주일 동안 먹으면 좋습니다.
- 모란 뿌리껍질 ‘목단피’ 모란 뿌리껍질인 목단피는 항염증, 항알레르기, 항균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목단피 약 5g 정도를 물에 달여서 하루에 한 번씩 10일 정도 잠들기 전에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따른 코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기름에 절인 은행 은행은 코 등 호흡기 질환에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합니다. 은행 껍질을 벗겨서 알맹이만 유리통에 담고 콩기름이나 식물성 기름을 부은 다음에 통 입구를 밀폐해서 약 3개월 저장합니다. 이후에 삶거나 불에 굽고 기름에 튀겨서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 매일 꾸준히 먹으면 코의 염증이 개선되어서 코가 시원해집니다.
- 즙을 낸 삼백초 삼백초는 비염과 축농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백초 약 100g 정도를 깨끗이 씻어서 녹즙기로 삼백초즙을 내서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셔도 좋습니다.
-간장에 삶은 머위 머위는 식욕증진,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했을 때 즉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뿌리를 자른 머위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간장에 삶아 먹으면 좋습니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늙은 호박, 호박씨를 말린 뒤에 가루를 내어 티스푼으로 하루에 세 숟가락씩 더운물에 타서 마시거나 호박죽으로 쑤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감초 & 말린 대추 감초와 말린 대추를 1:7 비율로 섞어서 달인 후에 수시로 마시면 비염이나 코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 꼭지 수박 꼭지는 열성 비염의 경우 효과적입니다. 수박 껍질과 귤껍질을 같은 양으로 넣고 설탕을 넣어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의사의 처방보다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음용법들은 모두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것들이므로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체질과 상황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와 호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회성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위의 음용법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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