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조직검사는 갑상선의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암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는 크게 세침흡인검사와 수술적 조직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검사
세침흡인검사는 가장 흔히 시행하는 갑상선 조직검사 방법입니다. 피부를 국소마취한 후,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합니다. 세침흡인검사는 간단하고, 통증이 적으며, 합병증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세포 채취량이 적어 악성 종양을 완전히 감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적 조직검사
수술적 조직검사는 세침흡인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시행합니다. 갑상선 결절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절제하여 조직을 채취합니다. 수술적 조직검사는 세포 채취량이 많아 정확도가 높지만, 통증이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조직검사 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검사 전 며칠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식사: 검사 전에는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 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출혈: 검사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압박을 가하고, 찜질을 합니다.
- 통증: 검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 감염: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의 결과는 검사 후 1~2주 이내에 나옵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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