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이란 무엇인가요 ?

B형간염이란?

B형간염은 간을 손상시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3억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형간염의 종류

B형간염은 감염 후 시간에 따라 급성 B형간염과 만성 B형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급성 B형간염은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B형간염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일부에서는 피로, 오한, 발열, 식욕부진,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B형간염의 약 95%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약 5%는 만성 B형간염으로 진행됩니다.
• 만성 B형간염은 감염 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B형간염을 말합니다.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약 25%는 간경변증, 간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의 증상

B형간염의 증상은 감염 후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급성 B형간염의 경우, 약 30%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피로, 오한, 발열, 식욕부진,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 만성 B형간염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간경변증, 간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피로, 오한, 발열, 식욕부진,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의 진단

B형간염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B형간염 e항원(HBeAg), B형간염 DNA 등의 항원이 검출되면 B형간염으로 진단합니다.

B형간염의 치료

B형간염의 치료는 감염 후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급성 B형간염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만성 B형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면 간경변증, 간암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의 예방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생후 0, 1, 6개월에 총 3회 접종합니다.

B형간염 리뷰 후기

• 만성 B형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

"만성 B형간염으로 30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간수치가 높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만성 B형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있고, 간수치도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치료를 받아서 간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

•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한 어머니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B형간염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는 B형간염에 감염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예방접종을 통해 안심이 되었습니다. 예방접종은 B형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B형간염은 간을 손상시키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B형간염을 예방하고, 만성 B형간염을 앓고 있는 경우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