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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증상에 두통도 오나요?

여행생활 2023. 5. 15.

 

탈수 증상에 두통도 오나요?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통입니다.

 

두통은 탈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뇌는 물에 둥둥 떠있는 것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물이 조금만 부족해져도 뇌의 압력이 변하고, 혈관이 확장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물이 부족하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혈관성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로 인한 두통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고, 갈증을 느낄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거나, 소금차와 같은 소금 함유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탈수 외에도 다른 원인으로 인한 두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심한 두통이 발생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란 무엇이고 왜 위험한가?

 

탈수란 신체에서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수분은 인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필요합니다. 수분은 관절과 눈을 윤활하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소화를 돕는 등 인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탈수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구토와 설사입니다.

구토와 설사는 위장관에서 물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잃게 하고, 장에서 물을 흡수하지 못하게 합니다 .

다른 원인으로는 과도한 땀흘림(열, 운동, 고지대 등), 수분 섭취 부족, 이뇨제 사용,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탈수의 증상은 수분 손실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경증에서 중증도의 탈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갈증

- 입술과 구강의 건조

- 땀흘림 감소

- 소변량 감소

- 졸음과 피로

- 두통과 어지러움

- 건조하고 차가운 피부

- 근육 경련 중증 탈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극도의 갈증

- 혼란과 과민증

-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사라지지 않음

- 약하거나 빠른 맥박

- 적합치(고정)

- 피가 나거나 검은 변

- 꼬집었을 때 다시 올라오지 않는 건조한 피부

- 저혈압

- 빠른 호흡

- 고열

- 소변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음

- 심한 경우, 섬망이나 의식불명 유아와 소아는 탈수에 더욱 취약합니다.

 

유아와 소아의 인체는 각각 70%와 65%의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 부족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유아와 소아의 탈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울 때 눈물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음

- 구강건조증

- 기저귀가 거의 젖지 않음

- 졸림과 무기력

- 두부에 움푹 들어가거나 무른 부분(숨구멍)이 있는 경우

- 피부에 푸르스름한 변색

- 빠르게 호흡

 

탈수는 심하면 빠르게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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