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세척 비염치료 될까?
코세척이란 코를 통해 물을 흘려보내는 방법으로, 코에 쌓인 먼지나 균을 제거하고 코의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세척은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부비동염 등 코와 관련된 여러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세척이 비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잘못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세척 비염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코세척의 효과와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세척의 효과
코세척은 코에 물을 흘려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코에 낀 먼지나 균, 점액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의 점막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염증이 감소하며,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세척은 코의 점막에 붙어있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코세척은 비염뿐만 아니라 부비동염, 비중격탈구, 후각장애 등 다양한 코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세척의 방법
코세척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필요한 것은 물과 소금, 그리고 코세척기구입니다. 코세척기구는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종류에는 주사기형, 병형, 주전자형 등이 있습니다. 코세척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물은 끓여서 식힌 후 소금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의 농도는 0.9% 정도로 해야 하며, 너무 짜거나 싱거운 경우에는 코가 따가울 수 있습니다. 소금물은 매번 신선하게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코세척기구를 소금물로 가득 채우고, 한쪽 콧구멍에 기구의 끝부분을 밀착시킵니다.
- 입을 열고 숨을 들이마시지 않으면서 기구를 조금씩 눌러서 소금물을 흘려보냅니다. 소금물은 반대편 콧구멍이나 입으로 나옵니다.
- 다른쪽 콧구멍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합니다.
- 마지막으로 두손으로 콧구멍을 막고 부드럽게 공기를 내뿜어서 코에 남은 물을 제거합니다.
코세척은 하루에 한 번 정도 하면 좋으며,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증상이 심할 때에는 하루에 두 번까지 해도 됩니다. 코세척 후에는 코가 잘 통하고, 콧물이 줄어들고, 재채기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코세척의 주의사항
코세척은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세척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코세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은 반드시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해야 합니다. 미생물이 들어있는 물을 사용하면 코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은 식힌 후 바로 사용해야 하며, 오래된 물은 사용하지 마세요.
- 소금물의 농도는 0.9% 정도로 맞춰야 합니다. 너무 짜거나 싱거운 경우에는 코가 따가울 수 있으며,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물은 매번 신선하게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코세척기구는 매번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기구에 미생물이 붙어있으면 코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구는 개인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코세척을 할 때는 입을 열고 숨을 들이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숨을 들이마시면 소금물이 기관지나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구를 너무 세게 누르거나, 너무 오래 하지 마세요. 점막이 손상되거나 출혈할 수 있습니다.
- 코세척 후에는 코를 부드럽게 닦아주고, 잘 통하는지 확인하세요. 코에 남은 물이 점막을 자극하거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코세척은 비염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코세척만으로 비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염의 원인이나 정도에 따라서 약물치료나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염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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