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자연치료가 가능할까?

 

무좀 자연치료가 가능할까?

 

무좀은 발 피부에 생기는 진균 감염으로, 가려움, 통증, 냄새 등의 불편한 증상을 일으킨다. 무좀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자연 요법으로도 무좀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다음은 무좀을 치료하는 자연 요법 중 일부이다.

- 식초: 식초는 산성 성분이 있어 곰팡이균을 죽이고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준다.

식초와 물을 1:4 비율로 섞어서 발을 담그거나, 식초를 발에 바르고 마사지하는 방법이 있다.

 

- 마늘: 마늘은 아조엔이라는 화합물이 있어 천연 항균제이자 항진균제로 작용한다.

마늘을 다져서 발에 붙이거나, 마늘 우린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강력한 항균성과 항염성을 가지고 있어 무좀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티트리 오일과 에틸알코올을 1:2 비율로 섞어서 발에 바르거나, 티트리 오일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에시도필러스균이라는 유산균이 있어 곰팡이균을 억제하고 박테리아 감염을 막아준다. 요구르트를 발에 바르고 마사지하거나,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무좀 자연치료법은 약국에서 파는 항진균제보다 효과가 느릴 수 있으므로,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또한,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양말을 신고, 공공장소에서는 샌들을 신는 등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처럼 자연요법으로 무좀 치료는 조금 힘든 치료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상담을 해보는걸 추천 한다.